3박5일의 독일 일정을 곧 마무리 하기 위해 드레스덴에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으로 루프트한자를 타고 왔다. 이제 한시간 뒤면 인천행 비행기를 탈것이고, 너무 힘들었던 독일 출장을 끝낼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13시간을 더 가야하지만, 한국에 간다니 벌써부터 머릿속에는 라면에 밥말아서 김치랑 같이 먹고싶을 뿐이다. 긴 글을 쓰기전에 지난번 보다폰 유심에 대한 독일 사용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나의 개인적 기질은, 뭐든지 미리미리 준비하고 점검하는 성격이라 보다폰 유심을 프랑크푸르트 암마인공항에 착륙하자마자 갈아끼웠다. 입국 심사 다 하고 유심갈아끼우는게 보통인데, 나는 걸어가면서도 데이터 개통이 되었는지, 계속 확인하며 갔다. 아래는 일문 일답 형태의 후기다. 본인도 출장 전 보다폰에대해 검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