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동차 에어컨 컴프 냉매 및 오일을 완충하고 왔다. 시작의 발단은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집에 가려는데 정비소 기사님이 이러신다. "에어컨 가스가 새고있어요" "이거 에어컨 보려면 싹다 뜯어내고 다 교체해야되" "재수없으면 컴프레셔까지 다 바꿔야 할 수 도있어 그럼 100만원 금방깨져" "차 오래탔으니깐 교체주기가 온거야" 내 차는 지금 16만 키로까지 달려서 때마침 자동차의 소모품을 많이 교체 했었고 모두 이곳에서 교체했었다. 그런데 내 생에 자동차 에어컨을 교체하라고 하는건 처음인지라 생소했다. 그리고 LG에서 에어컨 관련 연구와 설계를 1년 남짓 한적이 있어 흥미가 갔다. 그러던 중, 엔진오일을 교체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차를 타다가, 덥다는 아내의 말에 에어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