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일상/[Outing] 외출 8

출산준비/출산당일/출산아빠준비/제왕절개/동탄제일병원/반송제일산후조리원/수원산부인과/경기도산부인과/페인버스터

1. 출산 D-3, 곧 애 아빠 됨. 이에 관련하여 그 동안 고려했던 몇 가지 출산을 위한 준비를 요약함. 2. 동탄제일병원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다녔음. 연고지는 수원인데, 매 격주마다 동탄까지 15km 거리를 차로 이동했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2-1)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산모가 출산할때 위험한 일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2-2) 노산을 잘 보는 곳이 이곳이라고 들었습니다. 2-3) 연고지에 있는 산부인과는 대부분 시설이 오래되었다고 들었습니다. 3. 그러나 막상 15km나 되는 거리를 정기적으로 이동하며 (보통 병원에서 2주에 한번씩 내원하도록 하며, 출산 예정일 한달전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내원하라고 함), 정작 운전했던 나는 별로 지치지..

자동차 에어컨 컴프레셔 냉매 및 오일 완충

오늘 자동차 에어컨 컴프 냉매 및 오일을 완충하고 왔다. 시작의 발단은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집에 가려는데 정비소 기사님이 이러신다. "에어컨 가스가 새고있어요" "이거 에어컨 보려면 싹다 뜯어내고 다 교체해야되" "재수없으면 컴프레셔까지 다 바꿔야 할 수 도있어 그럼 100만원 금방깨져" "차 오래탔으니깐 교체주기가 온거야" 내 차는 지금 16만 키로까지 달려서 때마침 자동차의 소모품을 많이 교체 했었고 모두 이곳에서 교체했었다. 그런데 내 생에 자동차 에어컨을 교체하라고 하는건 처음인지라 생소했다. 그리고 LG에서 에어컨 관련 연구와 설계를 1년 남짓 한적이 있어 흥미가 갔다. 그러던 중, 엔진오일을 교체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차를 타다가, 덥다는 아내의 말에 에어컨을..

독일 여행 셋째 날/Dresden

15. Feb. 2023 괴를리츠에서 드레스덴으로 이동했다. 숙소를 드레스덴 역에 위치한 Pullman Dresden Newa였고 짐을 풀자마자 밖으로 나왔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Pullman+Dresden+Newa/@51.0423753,13.7331489,17z/data=!3m1!4b1!4m8!3m7!1s0x4709cf6006c3e643:0x5afc78888f372db9!5m2!4m1!1i2!8m2!3d51.0423719!4d13.7353429 Pullman Dresden Newa · Prager Str. 2C, 01069 Dresden, 독일 ★★★★☆ · 호텔 www.google.com Pullman Dresden Newa에서 볼만한 곳 까지는 엘베강 직전..

독일 여행 둘째날-2 of 2/Görlitz/괴를리츠/폴란드/국경마을

14. Feb. 2023 독일 작센주 괴를리츠(Görlitz)의 Parkhotel에 도착했다 Parkhotel은 폴란드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해서 호텔 앞에 나오면 강 너머로 폴란드가 보였다. 숙소를 비교해보면 프랑크프루트에서 1박했던 Moxy Frankfurt City Center 보다, 이곳 Parkhotel이 훨씬 좋았다. 아무래도 땅 값의 차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감기기운이 있어 아스피린을 먹기 위해 체크인을 하며 방에 물이 제공되는지 물었고 1병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방에서 물을 찾아보니 Still이라고 적혀있어 신뢰를 갖고 마셔보았는데, 약간 구린내가 났던게 사실이다. 나갔다 물 사러 가야지... 점심시간인지라 물도 살겸 일행들과 밖으로 나왔다. 식당까지 걸으며 독일의 옛 모습 그대로를..

독일 여행 둘째날-1 of 2/괴를리츠/폴란드/국경마을

14. Feb. 2023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드레스덴을 통해 독일 국경마을인 괴를리츠로 이동하는 날이다. 보통 잠자리가 달라지면 잠을 잘 못 자는데, 이 날도 여느 때와 다르게 얕은 잠을 잤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다. 드레스덴까지 루프트한자 9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해서 6시쯤 일어나 짐을 챙기고 숙소를 빠져나왔다. 택시를 타고 암마인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60유로 정도 나왔다. 어제 공항에서 숙소까지 53유로가 나왔는데, 차가 없는 아침에 60유로가 나오다니 암마인 공항에서 다시 수화물을 위탁했다. 루프트한자를 타므로 이번에는 아시아나가 아닌, 루프트한자에서 위탁했고 별다른 볼 것이 없어 공항보안검색대로 바로 직행했다. 어제는 인천에서 공항보안검색대를 지났다면, 오늘은 독일에서 보안검색대를 지난다. ..

독일 여행 첫째날/프랑크프루트공항/암마인공항/APOTHEKE/슈바인학센/뢰머광장/아이젤너다리

13. Feb. 2023 3박5일의 독일출장을 다녀왔다. 한국은 2월 중순의 겨울이 끝나가는 무렵이었고, 곧 입국하게될 독일의 날씨는 어떤지 몰라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았고 사람들이 대충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 봤다. 가볍게 경량패딩, 코트등을 입었고 나도 이와 비슷하게 맞춰 입었다. 비록 회사 업무의 출장으로 다녀왔지만 짬짬히 시간이 날때마다 숙소 근처의 관광지를 둘어보러 바쁘게 다녔다. 그리고 이 페이지에는 회사와 관련된 내용을 배제하고 (대외비 이므로) 독일 여행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적으려 한다. 출발 전날 잠이오지 않았다. 오랜만에 혼자 잠을 자야해서 그런지 눈이 감겨지지 않았고, 다음날 9시에 비행기를 타면 13시간 하고도 30분 더 비행기를 타야해서, 비행기 안에서..

보다폰사용후기/독일보다폰/vodafone/유럽유심

3박5일의 독일 일정을 곧 마무리 하기 위해 드레스덴에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으로 루프트한자를 타고 왔다. 이제 한시간 뒤면 인천행 비행기를 탈것이고, 너무 힘들었던 독일 출장을 끝낼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13시간을 더 가야하지만, 한국에 간다니 벌써부터 머릿속에는 라면에 밥말아서 김치랑 같이 먹고싶을 뿐이다. 긴 글을 쓰기전에 지난번 보다폰 유심에 대한 독일 사용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나의 개인적 기질은, 뭐든지 미리미리 준비하고 점검하는 성격이라 보다폰 유심을 프랑크푸르트 암마인공항에 착륙하자마자 갈아끼웠다. 입국 심사 다 하고 유심갈아끼우는게 보통인데, 나는 걸어가면서도 데이터 개통이 되었는지, 계속 확인하며 갔다. 아래는 일문 일답 형태의 후기다. 본인도 출장 전 보다폰에대해 검색하다 ..

보다폰/ 독일 유심/독일 출장

때는 2023년 초, 본의 아니게 독일 출장을 가게 되었다. 당시 터키가 튀르키예로 국명을 바꿨고, 큰 지진이 발생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시점이다. 그 시점에 유럽으로 출장을 간다고 하니 괜히 무서웠고 (독일과 튀르키예는 별 상관이 없지만...왠지 모르게...), 급하게 생긴 출장이라 준비할 겨를이 없었다. 그 중 유럽은 처음인지라 핸드폰의 유심을 무엇으로 사야할지 고민이 됬고, 현지에서 유학했던 대학동기의 권고에 로밍을 하려고 했으나 그냥 보다폰 유심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글은 유럽을 여행하게 될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하는 글이다. 1. 타국에서 휴대폰 통화/문자/데이터 사용하기. 타국에서 데이터 및 통화 문자를 사용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로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