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Feb. 2023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드레스덴을 통해 독일 국경마을인 괴를리츠로 이동하는 날이다. 보통 잠자리가 달라지면 잠을 잘 못 자는데, 이 날도 여느 때와 다르게 얕은 잠을 잤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다. 드레스덴까지 루프트한자 9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해서 6시쯤 일어나 짐을 챙기고 숙소를 빠져나왔다. 택시를 타고 암마인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60유로 정도 나왔다. 어제 공항에서 숙소까지 53유로가 나왔는데, 차가 없는 아침에 60유로가 나오다니 암마인 공항에서 다시 수화물을 위탁했다. 루프트한자를 타므로 이번에는 아시아나가 아닌, 루프트한자에서 위탁했고 별다른 볼 것이 없어 공항보안검색대로 바로 직행했다. 어제는 인천에서 공항보안검색대를 지났다면, 오늘은 독일에서 보안검색대를 지난다. ..